젊은 나이에 과로와 스트레스때문에 뇌출혈로 고생하다가 빠른 회복으로 외관상은 티가 안날 정도로 괜찮은 상황이지만 잦은 피로감과 두통이 잦고 목이나 어깨 등이 많이 뻐근해서 서울에서 힘들게 이곳 휴안마토피아를 찾았습니다. 블로그도 잘 꾸며져 있고 인터넷 홍보 글도 많고 브랜드대상 수상 등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좋은 것같아 조금 멀어도 찾아 가서 안마를 받게 되었는데 머리와 목 사이 목 부분 등을 마사지하실 때는 어찌나 아프던지 참기 힘들정도였지만 서서히 거기에 적응해 가면서 시원함을 느끼고 눈도 조금 맑아지고 머리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1시간 30분을 받고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여러모로 몸에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것같아 몸이 참 편안함을 느꼈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배하고 가슴을 빼놓고는 구석구석 점검해주시고 눌러주시고 주물러 주시니 참 이게 유토피아다 싶더군요. ^^ 여하튼 피로감도 많이 가시고 팔 저림도 좀 덜해지는 것을 느꼈고요. 어깨 등부위 뭉친 부분들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첫날은 많이 아프더니 서서히 풀려서 며칠 지나니까 확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1주일 쯤 지나니 또 가고싶어지네요. 조만간에 정기권 끊고 받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