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마사지라니..

ㅋㅋ

하루 종일 찬바람 맞고 걸어다녀서 많이 피곤했는데, 기대를 함 해 볼까요??







광고풍선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체형교정도 해주시는 군요;;





2층에 있는데, 평범한 외관에 조금 실망감을 느끼며 들어갔더랬어요.

남편; " 아,, 낚였나 봐요."

ㅋㅋㅋㅋㅋㅋ

인터넷 검색으로 예약하고 온 거거든요.




입구는 유리문인데, 문이 열릴 때 마다..

음악소리도 나고,,

안내 멘트도 나옵니다.



안에 들어가니, 좋은 향에 기분이 편안해 졌어요.








아로마 오일의 효과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되어 있어서 읽어 봤어요.

자연에 모든 답이 들어 있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





우왕~~!

종류도 다양하네욤;;





예약 시간은 7시였는데,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국화차를 주셨어요.

국화차를 마시며, 나른하게 앉아있다가..

마사지를 받으러 고고싱~~~





먼저 족욕을 했어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다음 본격 마사지를 받았거든요.

커플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남편과 저는 '믿음'방으로 ;;; ㅋㅋ



경락마사지는 원장님께서 직접 해 주셨어요.

발바닥을 먼저 해 주시는데,

너무너무너무 아팠어요.

기분좋게 오일을 발라가면서 해 주시는데도 말이죠.



뭉쳐진 것이 풀어지도록 꼼꼼히 해 주시면서, 심하게 아프지는 않은지 계속 물어봐 주세요.

다리 마사지가 끝나면 복부를 해 주시는데요,

우와;;

식은땀이 좍좍~! 날 정도로 아파요;;





경락이 끝나고 나서 드는 느낌은요.

온 몸이 박하사탕 먹은 것 처럼 시원하고 가볍다는 거예요.

'치유의 손'을 가지신 듯 해요. ㅋ

저는 1주일에 두번 정도 복부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 다음에는 남자 선생님께서 마사지를 해 주셨어요.

끄응;;;

이분들;;

도사인 것 같아요.

위가 안좋은거 다 아세요.

장기능이 약한것도 아시더라구요;;;;



유쾌한 마사지가 끝나고,

입구에서 '원선생님'을 찾아달라는 멘트까지 ㅋㅋㅋㅋㅋㅋ



마사지가 모두 끝나고 나와서 시계를 보니 9시 20분;;;;

그렇게 오래 시간이 지나갔는지 몰랐네요.



일요일에 마사지 받고,

월요일 아침에는 종아리가 뻐근했거든요.

선생님께서 아플 수도 있다고 하시더니,, 그말씀이 맞았어요 ㅋㅋ

그래도 멍은 안들었슴돠~!!



왠지,,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마사지 였어요.

이틀동안은 몸이 지나치게 가볍고 깨끗해진 느낌이었어요.

군살이 하나도 없는 듯한 느낌 있잖아요.

실제로는 살이 붙어 있는데도 말이예요 ㅋㅋㅋ

지금은,,

살이 있는거 알겠어요 ㅋㅋ



목이 뻐근하세요?

어깨도 결리시구요?

자고 일어나면 뻣뻣하시다구요?

ㅋㅋ

휴에서 마사지 함 받아 보세요~

강추~!!!!!!!

별 다섯개 드리고 싶은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