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많이 하고 컴퓨터도 많이 다루는 직업이라 2주에 한번씩은 마사지를 받곤 했었지요. 그때는 아는 곳이 없어 근처에 좋은 사우나가 있어 거기서 받거나 주안쪽에서 마사지 받곤 했었는데요. 그리 오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시원하긴 해도 오래간다는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어깨와 등 목때문에 한 1년 넘게 그렇게 지냈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그런 곳보다 지압원이 더 좋다고 해서 지압원 검색했더니 세 곳이 나오는데 가장 관리도 잘 되고 평도 좋아 이곳으로 바꿔 며칠전 다녀 왔습니다. 깔끔한 이미지만큼이나 아주 구석 구석 손끝으로 눌러주시고 만져주시니 정말 제대로 된 시원함을 느낀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곳으로 옮겨 2주에 한번씩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날은 혼자 갔는데 옆방에 커플들이 있으니 은근히 부럽기도 하더군요. 1시간 30분짜리 받는 동안 두 커플 왕래, 조만간 여친 만들어 저도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아참 족욕실에서 풍기는 아로마향도 넘 좋더군요. 원래 후기 남기는 것 귀찮기도 하고 체질에 안맞아서 안하는데 해주신 선생님의 꼼꼼한 부탁에 같이 남겨드립니다.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