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쪽 일을 하고 있어 자주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마사지도 많이 받는 편이죠. 서울에서야 강남부터 강북까지 마사지샵이 많아 찾아다니는 것도 일일 정도고요. 천차만별의 가격과 천차 만별의 마사지사들로 그나마 좋은데 가면 다행이고 아니면 영 몸만 더 아프게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곳에서 하는 정통안마, 마사지도 강남이나 대학로 근처에 가면 받을 수 있어 몇번 갔었는데 보통 6만원정도이고 좀 개인이 하는 곳이면 값도 다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볼 일이 있어 인천에 오는 김에 이곳 휴안마토피아에 들러 마사지를 받게 되었답니다.
같은 값에 인천이 집값이 싸다는 말은 들었지만 마사지값도 더 싸고 더 잘 하시는 느낌에 참 좋았답니다.
큰 근육은 많이 어디서나 풀어 주는데 자잘한 근육까지 풀어 주는 곳은 잘 없다는 안마사 선생님 말씀대로 많은 곳에서 팔꿈치나 무릎으로 눌러대는 탓에 시원하기는 하지만
오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었따면
이곳은 세세히 손가락에 힘을 주셔서 작은 근육까지 잘 풀어 주신 탓인지 참 오래 개운한 느낌을 간직했답니다.
서울과 인천이라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좋은 기억 간직하고 돌아 갑니다.
다음에 또 볼 일 있을 때나 주위분들에게 많이 소개해 드리겠씁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