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저희집에서 김장을 했는데요.김장.. 정말 힘들잖아요.또 저는 직장과 아이때문에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했거든요. 식구가 많은 집이라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하루종일 김장하느라 힘드셨거든요. 김치는 맛있게 잘 담궜지만.. 친정어머니께서 어깨 허리 팔다리까지 다 아파하시고 마치 몸살 난 것처럼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큰 딸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곳 휴안마토피아 찾아가지고 친정어머니랑 같이 와서 받았거든요. 조금이라도 감사표시하려고 한건데.. 어머니께서 너무 만족하시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원래 그런 표현 잘 안하시는데.. 정말 시집가고나서는 친정어머니라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좋은 시간된 것같아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희 어머니가 좋았다고 하니까 더더욱 기분 좋습니다. 물론 저도 시원했고요. 김장할 때마다 와야겠어요. 그러면 1년마다인데 ㅋㅋ 아 그래도 많이 얘기해 놓을께요. 주위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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