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니 벌써 한 주가 지났네... 크리스마스에는 다른 때처럼 우울하지 않게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재밌게 보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때도 늦게까지 놀고,어제 크리스마스엔.. 약간 피곤했지만 남자친구랑 인천 휴안마토피아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커플마사지 받으러 갔었거든요. 제가 한 1주일전부터 입금하고 예약해서 정해놓은 건데 정말 처음으로 받아 보는 커플마사지라 많이 설레기도 했었거든요. 홈피 고객후기보니까 마사지는 괜찮은데 머 좀 족욕도 조금밖에 못하고 새로운 손님은 잘 안하는거 아니냐는 투정도 있던데 그런거 싹 날려버리고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커플마사지였던 것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몸도 편해지고 어제의 피로가 싹 가시는 것같은.. 저희커플 말고도 다른 커플도 굉장히 많이 왔었는데.. 다들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나가는 것같고...
많이 시간이 바빴는데도 마사지 해주실때 정성껏 성의있게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그렇게 마사지 받고 나니까 한 며칠 정말 편한 몸으로 지낼 수 있었어요. 주말에도 늦게까지 놀았는데 괜찮았고 일요일에도 별 무리 없이 ... 근데 한 1주일 지나니까 조금 피로감이 캬캬 또 받으러 가야겠다는 생각 무지 굴뚝같네요. 일단 후기 남겨서 할인 받을 각오하고 조만간 찾아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